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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저런 이야기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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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day, June 18, 2012
귀가
머리가 더이상 사고하기를 멈춘걸 알고 방으로 돌아간다. 내가 잘못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한걸 깨닫는다. 여전히 하늘은 맑고 밤공기는 차갑고. 난 숨쉬고 있다.
바로 이런걸 얘기한 구절이었구나
창이없는 방이 있을수있듯이
마음에도 방이없는 창이 있다고
응 그런거구나
처음으로 나랑 나는 화해했다.
나는 나에게 사과했다.
진심으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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